등록날짜 [ 2015년11월23일 09시34분 ]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창원대학교는 지난 20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밀양시-창원대학교 관학협약식 / 사진제공=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은 “창원대학교와 밀양시가 서로 협력․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밀양 나노산단을 비롯한 시정의 각 분야가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학계의 분석과 비판 등 학문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밀양시와 창원대학교의 전문가들이 서로 협의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진 데 대해 큰 기대를 걸며 밀양시도 실질적인 차원에서 창원대학교 인재들의 활동 공간, 연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해범 총장은 “과거와는 달리 이제 대학도 대학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 나서야 할 때이다.”라며 “창원과 밀양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밀양의 유구한 역사와 관광, 산업이 조화를 이뤄 발전해 나가는데 우리 학교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오지민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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