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23일부터 내년1월31일까지70일간『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24일 문경시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차량전달식,사랑의열매 나눔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시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안동MBC를 통해 성금 및 물품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한통의 전화(ARS 060-700-0060)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방법을 마련하고 나눔의 손길을 기다린다.
한편,시민들의 성금으로 모아진 금액은 전액 우리지역에 독거노인,소년소녀가정,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 계층에 긴급 생계 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단체의 지원금으로 지원된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희망201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문경시에서는3억6천만원의 성금모금으로 전년도 대비102.8%의 모금을 달성하였으며,공동모금회로부터5억3천만원을 문경시에 배부 받아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였다.
해마다 뜨거운 모금열기로 점차 많은 성금이 모여지게 된 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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