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산북지회(회장 강철회)는 지난20일 생활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용 연탄3,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강철회 산북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11.18~11.19이틀 동안 찹쌀,계란,강아지,사과,오미자,병아리,장작,감 등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150만원으로 연탄을 구입해 산북면내 저소득가정1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여 귀농인과 지역주민과의 화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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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연탄 전달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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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여종)는 지난9월 관내 장애인시설 이미용봉사를 실시한바 있으며,산북지회는 지난1월에도 산북면사무소와 함께 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는 등 귀농인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강철회 산북지회장은“귀농귀촌인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민과 더욱더 화합하여 활기차고 살기좋은 농촌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은“최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갈등이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우리 문경시에서는 이렇게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어 시장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격려 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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