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까이성 보건의료인력 연수단, 경산시 보건소 방문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의 대표적인 보건사업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의 보건전문가들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관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자기 나라에도 도입하여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월14일부터 11월27일까지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및 주요보건정책과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영남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베트남 라오까이성 보건의료인력 연수단이 20일 경산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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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마을 만들기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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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수에서 서용덕 보건소장은 경산시 보건소 보건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연수생들과의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어 보건소 어린이 건강체험관 및 하양읍 환상3리 건강마을을 견학했다.
한편 연수단은 운동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건강리더를 중심으로 화합하여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산시 보건소장(서용덕)은 “경산시 보건소의 전 직원이 27만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외국의 전문가들도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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