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미곡 8만2,986포 매입!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달간 하양읍 한사창고 외 6개창고에서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미곡 8만2,986포를 매입한다.
올해는 공공비축미곡 58,160포와 수확기 수급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미곡 24,826포를 추가로 매입하여 총82,986포(40kg단위), 3천319톤을 매입할 계획으로, 쌀생산량 증가에 따른 쌀수급 불안해소와 쌀값안정화를 위해 쌀 수요량을 초과하는 생산량을 추가로 매입해 산지쌀값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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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비축미곡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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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품종은 새누리, 일품 2개 품종으로 포장 단량이 40kg인 건조벼에 한해서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가격은 포대당 특등 53,710원, 1등 52,000원으로 매입당일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후 최종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값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특히 가을 강우가 계속되고 있어 원활한 공공비축미곡매입을 위하여 휴일 매입 등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농가소득안정 및 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산‧청도출장소(소장 최청순)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농업인 불편을 사전 차단하여 시민과 함께 희망 경산 만들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상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매입물량에 따라 매입일수가 많아져 출하농민들이 수분함량을 13~15%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지도와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유관기관 및 농업인과 협조하여 매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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