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금) 오후 2시 태화루에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태화루에서 아카데미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분야별(서예, 사진, 역사문화, 전통무용, 전통소리)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토론형 정리 및 발전방안 제시 등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서예 분야(이종균 강사)와 사진 분야(안남용 강사)는 하반기 아카데미 창작물을 ‘태화루 열린 갤러리’에 전시하고, 역사문화 분야(장창호 강사)는 스토리텔링 과정, 기법, 예시 등 그간 강좌 내용을 토론회를 통해 공개한다.
전통무용 분야(현숙희 강사)는 ‘부채입춤·축비춤’의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공연 내용을 현장에서 일부 선보인다.
전통소리 분야(이선숙 강사)는 ‘울산아리랑’의 창작 과정과 타 지역 아리랑과의 차별화 및 특징을 소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루의 현대적 활용과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내년에도 더욱더 다양하게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민 및 지역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지난 3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됐다. 총 7개 분야 132강좌에 2,28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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