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 포항시립중아아트홀에서는 지난 10월 17일(토) 인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하여 전석매진되는 흥겹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KBS 개그맨 김원효·정범균·정재욱·박성호·이종훈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개그쇼’를 11월 21일(토) 15:00, 19:00 하루 2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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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트홀 기획공연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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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하는 공연‘개그맨 김원효, 정범균, 정재욱, 박성호, 이종훈과 함께하는 해피바이러스 콘서트’는 전국 순회 가수의 콘서트나 매년 제목만 달리하는 개그 공연에서 벗어나 포항시 홍보대사와 유명 개그맨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홍보하는 공연으로, KTX 포항 개통에 따른 방문객에게 개그쇼, 가수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실개천, 동해안 해수욕장 등과 연계하여 역동하는 포항을 홍보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0원이며 조기 예매와 단체예매시 10% ~ 50%의 할인이 있을 예정이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소외계층에게는 50%의 할인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단체예약이나 공연에 대한 문의는 문화예술회관(280-9355)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직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명확한 주제로 창조도시 포항 등의 지역성을 기반으로, 직장인들과 특히 수능 끝마친 청소년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 및 학생들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공연문화 확산으로 중앙상가 및 도심재생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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