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가정·사회 복귀 공로자 발굴 포상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 및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울산시 및 구·군 연합 청소년 상담·지원 활성화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수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시상, CYS-Net 활동보고, 체험수기 발표 등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지난 1년 동안 청소년 상담·지원활동에서 우수청소년 및 지도자와 건강한 청소년 문화형성에 이바지 한 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자리로 총 24명이 수상한다.
김지현 학생(무거고), 이유린 상담원(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안덕 교장(구영중), 울산시민자유학교(단체), 체험수기 부문에서 울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조미영 청소년 등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시상식에 이어 J댄스팀, KBS어린이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지며 토마토극단의 연극 ‘왕따 탈출기’를 상연되어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가져올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 및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합하여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울산시 상담복지관련 청소년과 지도자가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 정의 =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관련 기관․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Net work)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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