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 행정부시장 주재 구·군 부단체장 참석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과 규제개혁·감사·인허가 담당과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3일 행정자치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국 행정부시장·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 점검회의’의 후속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구·군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군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공무원의 규제행태 개선방안과 시민의 규제개혁 체감도 방안을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구·군은 지난 1년간 추진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감사관실은 ‘적극행정 면책제도 및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지헌 행정부시장은 “규제개혁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규제담당 공무원들의 인식과 태도의 개선이 중요하다.”면서 “규제개혁의 가시적 성과가 있을 때까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그 성과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체감도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회의가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구·군 부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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