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9.(목) 15:00, 대구음식문화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관광 및 외식업 관련 대학 교수, 외식업체 대표, 먹거리골목 번영회, 담당 공무원이 모여 ‘대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및 위생수준 향상’을 주제로 토의하는 세미나를 11월 19일(목) 오후 3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 개최한다.
2006년 지역 대표음식으로 대구10미(味)를 선정한 대구시는 지정 10년차를 앞두고 대구10미(味) 육성방안과 먹거리골목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당성과 실현성이 높은 제안은 향후 음식문화 선진화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행 순서는 계명대학교 오익근 교수의 주제발표(주제 : 대구 대표 먹거리골목과 대구음식의 현재와 미래)를 시작으로 ‘먹거리골목 활성화 및 위생수준 향상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 5명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 좌장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하영수 지회장이 맡는다.
토론의 주요내용은 ‘지역의 향토음식 대구10味의 육성방안, 먹거리골목의 육성과 위생수준 향상방안, 대구음식과 먹거리골목 관광 연계방안, 먹거리골목 종사자와 상가 번영회의 역할’ 등으로 학계와 관련 전문가, 음식업체 대표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안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음식은 도시 이미지 상승의 중요한 촉매제로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즈음, 대구음식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먹거리골목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 외식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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