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남 양산시 여성지도자들이 16일 여성친화도시 현장 탐방차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포항시가 아동동반 우선주차장 조성,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활동,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등 여성친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이 양성이 행복한 도시로 추천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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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여성지도자, 포항 방문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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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단은 정희자 양산시장 부인을 비롯해 양산시 여성지도자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5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직장보육시설인 시청어린이집과 수유실 등의 여성친화시설들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포스코, 포항운하,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견학했다.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포항시의 여성친화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양성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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