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의 주역은 문경시민들이 주축이 된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였다.
자원봉사자는 대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10월1일부터 폐막일인11일까지 운영되었는데,문경시에서는 공무원59명과 문경시민464명(연인원1,714명)이 참여하여 셔틀버스,종합안내소,기념품 판매점,시티투어,전시회 등24개소에 배치되어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원을 문경지역에서1,009명을 모집하였으며,문경시는 이와는 별도로 원활한 대회 지원과문경시 홍보를 위해464명의 자원봉사자를 자체적으로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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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 사진제공=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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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총1,473명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대회에참여하였고,자원봉사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서는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개발하고,기본자세를 함양하기 위해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해야 했다.
특히 통역을 담당한 문창고등학교,점촌고등학교,문경여자고등학교,글로벌선진학교 학생298명은 임원,선수단,기자단 및 일반 외국인관광객에게 문경시 안내와 불편사항의 소통창구 역할뿐만 아니라 대화 친구로서 문경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김옥희 자원봉사자반장은“동료 직원들과 문경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맡은바 책임을 다하여 문경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였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도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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