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 타 시․군과 우수운영 사례 및 정보 공유로 협력체계 강화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는 경북 내 시․군 간 우수사례 및 정보공유를 위한 ‘2015년 경북권 드림스타트 워크숍’을 지난 11일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개최했다.
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 드림스타트 경북권역 멘토 기관으로 선정돼, 아동통합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타 기관과의 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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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권역 드림스타트 워크숍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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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는 경상북도 및 23개 시․군 드림스타트 담당공무원과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1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지역자원 연계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드림스타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와 영덕군에서의 우수운영 사례 발표, 시․군 실무자 간의 소통의 시간, 분임토의 등을 통해 정보 교류와 업무 공유의 알찬 시간이 됐다.
특히,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정숙희 교수의 ‘통합사례관리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시 서숙희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실무자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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