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S혁신 활동으로 전국 최고의 회상가 탄생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와 포스코는 13일 죽도시장·영포회타운에서 음식점 QSS 혁신활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이강덕 포항시장 영포회센터, 죽도시장상가번영회, 포스코 등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부터 죽도시장과 영포회센터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QSS활동 추진경과를 보고했다.
포항시는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지난 2월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생분야에 특화된 QSS 클린활동 및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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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포스코, 죽도시장 QSS활동 성과보고회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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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수선진 위생문화를 통한 전국최고의 회상가 조성을 위해 QSS 마스터 4명과 죽도시장내 회 상가 11개소, 영포회타운 39개소의 조리장, 화장실, 내부 인테리어, 간판, 위생복 등을 1억 1,200만원의 업주 자비용을 들여 새롭게 개선했다.
특히 영포회타운의 친절한 고객맞이를 위한 대시민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상가 바닥 및 계단, 주차장에 다양한 벽화그리기를 통한 위생업소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죽도시장 회 상가의 성공적인 QSS 혁신활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경제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2016년도에는 포항시 인증업소와 숙박업소에 전면 확대 시행해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QSS활동의 벽화그리기 사업에 재능기부를 한 최대복 화가와 상가 환경위생개선에 앞장선 영포회센터 서대흥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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