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12월 6일 인터넷 조사, 12월 1~15일 방문조사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면접 방식으로 실시되는 2015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인터넷을 통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가축 전염병 전파를 우려하는 축산농가,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타인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농림어가에서는 이번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하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각 가구에 사전 배부되는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홈페이지에서도 검색 가능)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 참여 가구에는 경품에 당첨될 기회가 주어진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농림어가에서는 12월 1~15일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는 면접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2015 농림어업 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매 5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조사의 효율화를 위해 인구주택총조사의 우수 조사요원을 재채용하고, 조사원 가방 및 안전용품 등의 조사용품을 공동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저비용 조사체계를 구축하였다.
한편 시는 관리자와 조사원, 업무보조원 등 58여명을 선발하여 11월 23~25일 조사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지역은 약 3,200개 농림어가 및 128개 행정리가 이번 조사 대상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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