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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1월16일 09시22분 ]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남도와 나노융합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11월12일, 13일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나노융합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정하웅 KAIST 교수의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대중강연을 시작으로 10개국 54명의 세계적인 나노관련 전문가들이 나노공정, 나노 재료 및 에너지, 나노 바이오 및 의학 등 3개 분과로 나눠 최신 나노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환하는 학술발표가 이틀간 이어졌다.


▲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개최 / 사진제공=밀양시



콘퍼런스 첫날인 12일에는 김재신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소장이 정부의 나노산업정책을 소개하였고, 이어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현황과 비전을 발표하는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13일에는 전국 대학생 29개 팀이 참여하는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를 열어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노산업의 밝은 미래를 조망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우수한 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 되었다.


또한 콘퍼런스와 동시행사로 진행한 나노기술 응용제품 전시회는 컨벤션홀 로비에서 13개 기관과 기업의 18개 부스가 운영 되었으며,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이 참여해 나노 관련 응용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제조업 혁신의 열쇠이자 신산업 창출의 핵심인 나노기술이 지역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경상남도 밀양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나노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나노국가산단을 지정받은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비롯하여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차인준 인제대학교 총장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 350여 명이 참석하여 밀양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나노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노융합 국가산단 활성화와 연구센터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밀양시를 명실상부한 나노융합산업 메카로 나아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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