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압량면 당리리 경로당 방문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4/4분기 운영을 11일 압량면(당리리 경로당)을 비롯해 18일 남천면(협석리 경로당), 25일 중앙동(중삼 경로당), 다음달 2일 북부동(갑제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2015년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실’ 은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분기별로 조를 나누어 지난 3월 첫 시행 이후 읍면동 경로당 15개소 및 장애인시설 4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에 대해 상담하는 방법으로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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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민원실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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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압량면 당리리 경로당 방문에서는 건축물 용도변경 및 경로당 운영비 등 일상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접수와 즉석 상담이 이뤄져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경희 당리리 경로회장은 경로당을 찾은 방문단에게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멀리 찾아와서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는 ‘찾아가는 민원실’ 을 통해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여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불편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시정홍보와 주민 의견청취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영철 새마을봉사과장은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시민 입장에서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점검해 선제적으로 원스톱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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