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실과 한국정보화진흥원 ‘만남의 날’ 행사 가져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 기획조정실(실장 : 이상길)은 올해 7월 서울에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 서병조) 직원과 함께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11월 10일(화)에 가졌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이전 기관 직원들의 대구 정착 지원과 소통 강화를 위해 각 실국과 이전공공기관 간의 결연을 맺을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기획조정실과 매칭이 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직원들과 간담회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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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보화진흥원 만남의 날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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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대구시 기획조정실 소속 8개 부서 직원과 정보화진흥원 직원들이 지역 상황과 상호 공동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우의를 다졌고, 양 기관의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미래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직원은 500명 정도이며, 주요업무로는 △ICT 미래 전략 수립 및 융합 확산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한 기가인터넷 확충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플랫폼을 통한 신흥 시장과 일자리 창출 선도 △정부3.0 컨설팅 및 사업 발굴 추진 △전자정부 정책기획 및 서비스확산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가 2016년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정부 3.0 추진 등 각 분야에 걸친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대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구시 차원의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관심과 지원 등을 통해 유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주기적으로 갖는 등 기획조정실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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