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시작하는 행복한 영천 만들기
(영천=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지난 6일 화남면 구전리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마을 주민, 영천시 새마을민원봉사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7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총 20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 교체, 수도·보일러 배관 청소, 이·미용, 장수사진, 도배·장판 교체, 벽화그리기, 도색, 우체통 만들기, 돋보기 지원, 건강증진체험, 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의 관심유도를 위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 쿠키 및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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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7호 사업, 화남면 구전리 마을 / 사진제공=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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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보 호(69) 구전리 이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힘과 즐거움이 되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2015년도 사업은 끝이 났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하여 2016년에도 계속해서 8호부터 사업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영천지역 전역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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