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감 있는 SNS마케팅 홍보 강좌 인기몰이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우종수, 이하 포항센터)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소상공인,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카카오스토리 및 블로그 마케팅’ 강좌를 실시했다.
개인기업체 및 1인창업기업, 소규모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상품광고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SNS에 의한 광고가 저비용으로 가능해지고,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광고가 SNS를 통해 전달되면서 마케팅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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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을 위한 SNS마케팅 강좌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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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몇몇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로 연결돼 성공사례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 지역 소상공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항센터는 최초 기획시 강의실 사정을 감안해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강좌 공고 후 3일 만에 60여명이 신청해 지역 소상공인의 SNS마케팅 수요가 많아 오는 10일 추가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센터 관계자는 “2016년부터는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여성(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아돌보미 서비스 등을 제공해 여성창업자들이 편안히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에도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 강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3일 미용관계자 및 미용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뷰티산업 창업 마케팅’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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