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평가 결과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 토양분석 측정분석 능력평가인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분야 숙련도 시험은 총 12개 항목으로 중금속 6개 항목(카드뮴, 구리, 납, 아연, 비소, 니켈) 및 유기물질 6개 항목(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TPH, 벤조(a)피렌)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조제하여 분석기관에 배포하여 실시 됐다.
평가방법은 항목별 점수에 따라 ‘만족’, ‘불만족’으로 판정되며, 항목별 평가값(만족=5점, 불만족=0점)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총점 90점 이상이면 ‘적합’, 90점 미만은 ‘부적합’ 기관으로 평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12개 항목에서 총점 100점의 좋은 성적으로 ‘적합기관’으로 평가 받아 측정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개원 후 지금까지 공인 연구기관으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며 “지속적인 검사와 조사연구의 전문기술 습득으로 지역 환경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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