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제작․설치 협상적격자 및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통영=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지난 2015.08.24일 제안공모 입찰공고 후 9월1일 입찰참가 신청 접수결과 9개 업체가 참가 하였으나 10월2일 제안서 접수결과 7개 업체만 참여 하였다.
10월8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보안이 철저히 유지한 가운데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하였다. 평가위원은 분야별 8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관련기준상 예비명부는 3배수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 8배수로 하였으며 평가 당일 경찰관 및 우리시 감사관실 직원 입회하에 예비평가위원들과 전화통화 교섭으로 최종 8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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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대첩 병선마당 조감도 /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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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평가기준은 기술 능력평가와 입찰가격 평가부문으로 이루어지며 제안서 평가 결과 합산점수가 6개 참가업체가 70점 이상으로 협상적격자로 선정되었으며, 협상순위 1위 업체는 ㈜작품오늘이 선정되었다.
앞으로 협상순위(고득점순)에 따라 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실시하게 되며 협상이 성립되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산대첩 병선마당조성사업은 2006.10월 이순신프로젝트 1단계사업이 확정되면서 총사업비 40,850백만원(보상비 16,800백만원)을 투자하여 광장조성(5,312㎡), 주차장(165면), 조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민아이디어 공모, 시민설명회 5회 등 시민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현재 광장조성, 주차장은 2012.11월 공사 착공하여완료한 상태로 조형물은 금번에 제작 설치를 위해 입찰을 하게 되었으며 전체사업은 2016.12월경 준공예정으로 있다.
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에 통제영과 군선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됨과 동시에 한산대첩의 역사적 상징성 및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 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호국 충정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임진왜란 당시 선열들의 업적과 정신을 후손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여주는 교육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세계4대해전의 으뜸인 한산대첩의 업적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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