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고 지역 물가 잡는다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는 장기 불황속에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부담 완화를 위하여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를 특별 물가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물가단속을 펼친데 이어 2015년 하반기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과 가격·원산지 표시준수 이행 등을 위한 물가 합동캠페인을 11월 4일 서창재래시장 일원에서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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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안정캠페인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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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재래시장 주변에서 물가안정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진행되었으며 담당 공무원, 한국여성소비자단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주부물가모니터요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 및 원산지표시 이행 계도, 계량위반, 부정축산물 유통, 위조상품 구매 자제,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개인서비스 요금 등 28개 품목을 중점 점검대상으로 선정, 수시로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경제활동을 영위하며, 지역경제 활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민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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