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우수중소기업 6곳·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2곳 선정… 각종 혜택 지원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우수중소기업 6개 업체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2개 업체를 『2015년도 양산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 11월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직원 정례회를 통해 시상·격려했다.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된 업체는 성동공업사(대표 박성환), ㈜대한에스엠(대표이사 이재용), ㈜혜동(대표이사 이복우), 국림피엔텍(주)(대표이사 노왕기), 국제안전물산(주)(대표이사 박동규), ㈜한독테크(대표이사 김진석), 이들 기업은 상공회의소와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의 추천 및 공개접수를 받아 지역산업발전, 기업성장력, 근로자복지후생, 수출경쟁력,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한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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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중소기업 선정 표창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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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에는 ㈜화정폴리텍(대표이사 김근도), 신한정밀공업(주)(대표 김진홍)이 선정됐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은 양산시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안전도 높은 기업체에 각종 혜택을 제공해 기업체의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에 도입한 안전인센티브제에 따라 시행 후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다. 이들 기업에는 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른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시가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하여 행정·재정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2015년도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양산시 기업활동 지원 및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배정 및 특례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개척단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에 대한 예우를 통해 기업의 사기진작은 물론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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