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기계식 주차장 62개소 일제 지도‧점검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가 최근 대형 건축물의 증가와 고층화로 부설 주차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건축물 부설 주차장 중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건축물 부설주차장 이용 및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해 부설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하고, 최근 기계식 주차장의 이용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
▲ 기계식 주차장 일제 지도 점검 / 사진제공=포항시
|
시는 기간 동안 관내 기계식 주차장 6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과 기계식 주차장 임의철거 여부, 기계식 주차장 검사필증 부착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하도록 했으며, 운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부설주차장 기계장치 조작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기계식 주차장 이용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