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격월 마다 우수 기업을 선정, 기업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세명기업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오유인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세명기업(대표 오유인)은 진량읍 신상리 경산1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방진고무, 고무호스) 생산업체로 1975년 공장설립 후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로 2014년 매출액 782억원, 고용인원 241명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2014년 수출액 2,454만달러로 전년대비 45%증가, 고용인원 7%증가 등 열악한 경제환경 속에서 높은 성장률을 이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11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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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명기업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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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명기업 오유인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개발만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술개발을 실현하고, 지식재산권 26건(특허14, 디자인8, 실용신안4)을 등록하고 핵심기술로 설계/해석기술, 생산기술, 배합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협업과 소통의 경영이념으로 매분기 노사협의회를 운영, 창립이래 노사분규 1건도 없는 사업장으로 노동부 노사화합 우량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직원자녀들에게 대학교까지 학비보조 및 아파트형기숙사 운영, 매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 위탁교육을 실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나눔경영실천으로 매년 사회복지공동보금회 기부 및 천사의 집을 후원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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