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정조의 자취가 남아있는 수원 역사문화 탐방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청소년상담봉사회(회장 이정숙)는 31일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 중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및 상담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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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역사문화 탐방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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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상담자원봉사자인 멘토와 상담대상자 멘티를 한 팀으로 구성하여 최근 영화 및 드라마로 주목을 받는 정조와 관련한 화성행궁, 융릉 등 유적지를 관람하며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멘티들은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멘티들은 “최근 영화 사도의 주인공인 사도세자, 정조의 흔적이 남아있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기쁘다”며, “멘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한 여행을 하면서 서로간의 친밀감도 더욱 높아지고 많이 즐거웠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청소년상담봉사회는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상담활동,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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