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관계 전문가로 구성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9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 를 개최했다.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법 제14조에 의거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의장, 부의장 각 1명을 포함하여 시의회의원, 학계․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등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지난 2009년도에 구성되어 지역의 평생학습 진흥에 관한 협의․조정 및 자문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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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교육협의회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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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2016년 평생학습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015년 현안사업 보고 순으로 협의회 의장인 최영조 경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특히 2015년도 경산시 평생학습업무의 역점 추진사항인 ‘제2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개최 계획’ 보고와 ‘경산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욕구를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살펴봄으로써 민-관-학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들로 하여금 평생학습 시책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관내 13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제2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의 성공 개최를 다짐함으로써 민-관-학이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가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상생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성과가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평소 시정발전과 평생학습 업무추진에 협조하여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금일 회의에서 제안해 준 다양한 평생학습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적극 반영하여 향후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성장의 큰 발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단계별 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시민맞춤형 평생교육 사업 추진으로 시민생활권 중심의 체감형 평생학습 시책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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