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진행 강사 직업체험을 통한 자존감 향상훈련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8일 리본공예와 아로마테라피 직업훈련에 참여중인 정신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강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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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직업체험훈련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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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 강사 직업체험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로뎀나무가정문제상담소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10회기에 걸쳐 리본공예와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후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할 예정이다.
직업체험훈련에 참여중인 허 모(38,여) 씨는 “아로마 비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때 많이 떨리기도 했지만, 강의를 마치고 나니 보람도 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훈련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최하는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포항시 등록 정신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연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4~99), 홈페이지(http://mhealth.ipohang.org/) 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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