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곡 <울산시가>의 대중곡 녹음에 직접 참여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씨가 울산시 명예시민이 됐다.
울산시는 10월 29일 오후 5시 시 서울본부에서 김기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씨에게 ‘울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임형주 씨는 최근 울산시가 편곡한 <울산시가>(대중곡, 연주곡) 제작에 참여하여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대중곡을 불러,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울산시가>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임 씨는 지난 10월 24일 울산현대예술관에서 개최된 ‘2015년 임형주 콘서트’에서도 <울산시가>를 독창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울산시 명예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외부에 울산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한다.
임형주 씨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수차례의 국가행사에서 애국가, 주제가 등을 독창한 경력과 해외무대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팝페라테너이다. 최근 MBC TV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도 출연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시가>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폭 넓은 사랑을 받게 하고자 총 4가지 형태로 편곡하여 보급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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