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8.(수) 16:30, 달서구 이곡동 혜성빌딩, 개소식 개최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가 지난 7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사)대구시민센터에 위탁 운영한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가 10월 28일(수) 오후 4시 30분, 달서구 이곡동 사무실에서 (사)대구시민센터 이전식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한다.
(사)대구시민센터(이사장 김영철)는 당초 서구 내당동에 사무실을 두고 공익활동을 펼쳐왔으나,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를 수탁 받아 운영함에 따라 달서구 이곡동으로 사무실을 옮기게 됐으며, 10월 28일(수) 오후 4시 30분 새로운 사무실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출발을 알리는 이전․개소식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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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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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및 개소식 행사는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나누기(국악공연), 축사,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며, 권영진 대구시장, 시의원, (사)대구시민센터와 전국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관계자, 마을활동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적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실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민․관 중간지원조직인「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지난 7월 (사)대구시민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사)대구시민센터는 2009년 9월 설립 이후 시민의 공익활동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풀뿌리공익활동과 풀뿌리단체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마을활동가 및 단체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기틀을 다져왔다.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김영숙 센터장)’는 그동안 2차에 걸친 마을공동체 만들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35개 단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주민 모임(단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마을활동가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 마을공동체 사업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 관련 민․관 협력증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마을공동체 관련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짧은 기간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앞으로 (사)대구시민센터와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지원센터는 시민의 공익 활동과 주민 주도의 행복한 대구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세문의 :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053-721-7571)
(주소 : 대구 달서구 이곡동로 37, 혜성빌딩 4층(와룡타운 앞))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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