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인프라 기관과의 국제협력사업 추진에 합의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나노융합산업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9명과 함께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유럽 3개국 5개 기관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주요 방문지는 소피아앙티폴리스(프랑스), 취리히(ETH)/로잔(EPFL) 연방공과대학(스위스), 미나텍(프랑스), IMEC(벨기에) 등 나노융합산업분야 선진지 3개국 5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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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인프라 방문, 프랑스MINATEC연구소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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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나노융합연구센터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 최고의 나노인프라 선진지를 방문하여 국가산단관련 각종 계획분야, 세계 최고의 나노인프라로 성장한 배경, 과정, 정책 등을 소개받고 기관별 관계자와의 회의를 통하여 각 나라별 기관별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국제협력관계 구축을 요청하였으며, 산단조성․센터구축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데 합의하였다.
밀양시는 이번 방문에서 얻어진 다양한 국제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하여 소피아앙티폴리스 전략담당이사, MINATEC 소장, IMEC 국제협력담당자 등을 ‘NANOPIA 2016‘에 초청하였고 참석하겠다는 응답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 MINATEC, 벨기에 IMEC과는 국제협력사업을 통하여 분소, 연구실 설치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면서 MOU체결 등에 대한 후속조치와 성공적인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국제협력은 밀양이 꿈꾸는 나노분야의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기업체, 대학, 연구소와 협력하여 선진인프라들과 실현가능한 국제협력을 통하여 나노분야의 후발주자로서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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