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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0월26일 18시15분 ]
항노화 캠프 등 양방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가속화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양산시는 지난 10월 23(금)~24일(토) 양일간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항노화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부산대학병원,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부산대학교 BK21플러스 의료바이오 인력양성사업단과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사질환자들을 캠프대상자로 선정하여 1박 2일 동안 분야별(양·한방 의료, 간호, 운동, 영양, 사회복지) 개인 맞춤형 교육과 건강생활습관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항노화캠프 / 사진제공=양산시


 
작년 5월부터 시행된 항노화 캠프는 4회에 걸쳐 총 133명의 양산시민이 참가하였다. 캠프 대상자는 복부 비만자이거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고혈압, 혈당 조절 약 복용자 중 진단기준(2가지 이상 해당자 우선)에 따라 선정되었다. 항노화 인지교육과 항노화 나트륨 저감 식이교실을 연계 실시하여 시민들의 캠프 참가 전 건강도시/항노화 등의 인지를 제고하고, 캠프가 끝난 후에는 3개월에 걸쳐 사후관리를 실시 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항노화 건강생활 습관이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항노화캠프는 양산시 건강도시 특화 사업 중 하나로 이번 캠프에 양/한방 통합 서비스 제공이 추가되는 등 매년 캠프 프로그램이 개선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참가 문의 및 지원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로 각종 언론 및 타 지자체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양산시는 건강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항노화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의 지원 아래 의생명 특성화 캠퍼스인 부산대학교양산캠퍼스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방 항노화 산업을 특화해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구축하기 위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4년 항노화 산학융복합 센터를 착공한데 이어, 「의생명 R&D센터」 구축할 예정으로 양산시에 고부가가치 항노화 소재 및 기술, 부품 개발지원과 더불어 제품의 상용화에 집중된 지원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항노화캠프의 성공적인 개최로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항노화 서비스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의생명 R&D센터 구축으로 양방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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