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나눔을 위한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에 70명의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했다.
‘아름다운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多문화 多행복 실현’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한 이번 사업에 참여한 많은 다문화가족들은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선정된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 복지 실현,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해피존 티켓나눔 사업’ 이외에도 각종 기획공연 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주민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등 문화 나눔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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