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10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10월의 어느 멋진 아침’이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포항예총(회장 심근식)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만남을 갖기 위해 음악회를 열고 잇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문화발전에 앞장서는 포항아트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금 김양호 씨는 영남대학교 국악과(대금) 졸업 후 필리핀, 중국 등 초청공연 및 포스코 특별초청 대금연주 공연에 출연했고, 대금산조와 칠갑산을 연주한다.
플롯 박성희 씨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관현악과 졸업, 체코 Konzervatorbrno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후 포항플루트앙상블 음악감독 및 지휘자, 플루트 앙상블 아마빌레 대표, 포항예술고등학교 출강중이며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영원한 사랑), Nocturne(녹턴), Canon(캐논), Eine Kleine Nacht Musik(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연주한다.
알토색소폰 안승만 씨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관현악과 졸업 및 경주색소폰오케스트라 지휘자, 포항색소폰콰이어 리더, jakeahn band 리더이며 Desperado(데스페라도), 애인있어요를 연주한다.
테너 김이영 씨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독일 J. Brahms 함부르크 시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후 현재 파인트리청소년합창지휘자, 포항예술고 출강, 천안 나사렛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며 임이 오시는지, Dein ist mein ganzes Herz(당신은 나의 모든 것)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로 선정했으며 지치고 힘든 삶속에서 작은 치유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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