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신규 채용대상자 15명, 예비후보자 5명 선발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포항시가 올 연말 정년퇴직자 발생으로 결원이 예상됨에 따라 환경미화원 신규채용 대상자 15명과 예비후보자 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채용계획을 27일부터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10.26) 현재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만 20세 이상으로 포항시 관내 2년 이상 거주자로서 병역의무가 있는 사람은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제1차 서류심사 40점, 제2차 실기시험 40점, 제3차 면접시험20점으로 배점하여 성적순으로 상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양성평등을 고려한 ‘여성’ 2명 선발, 서류심사에 ‘부양가족’ 배점 상향 조정 및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의한 ‘청년(만 34세 이하)’에 대한 배점 부여, 남·여 실기시험 배점기준 조정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제1차 서류심사는 거주기간, 부양가족(직계존·비속),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정, 장애인가족 1급 ~3급(직계존·비속),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의한 청년, 자격증(1종대형자동차 운전면허,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을 기준으로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새터민), 폐기물처리시설 거주자(호동매립장)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5배수인 100여명을 선발한다.
제2차 실기시험은 모래주머니(20kg)들고 50m달리기(25m 왕복), 모래주머니(10kg) 머리위로 들고 멀리던지기 2개 종목을 합산하여 성적을 산출하고, 서류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3차 관문인 면접에서는 환경미화원으로서 사명감, 성실성, 청소업무 적성 및 직업의식, 대민업무자세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 및 예비후보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2016년 1월초에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토, 일 공휴일 제외)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등·초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가산점증빙서류, 신분증을 지참해 환경미화원복지회관(덕수동)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고한 내용을 참고하거나 포항시청 청소과(270-3151, 3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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