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5년10월24일 09시10분 ]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집에만 있는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직원이 함께 10월 21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대공원으로 세상나들이를 떠났다.    시청에 대상자들과 자원봉사자, 직원이 모여 울산대공원으로 향했다. ▲ 재가장애인 세상 나들이 / 사진제공=양산시 울산대공원의 나비식물원에 가서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에서 사계절 날아다니는 나비와 장미계곡에 테마 별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에서 263품종 55,000본의 장미를 감상하고 동물원에 있는 10여종의 다양한 앵무새와 미어캣, 사막여우, 코아티 등 쉽게 볼 수 없는 포유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 하였다. 관람 후 인공폭포 주위에 두루 둘러앉아 간식과 가벼운 게임을 하며 맘껏 웃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장애인들은 나들이에 한껏 들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시는 분도 계셨다.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직원들도 휠체어를 밀며 짝 지워진 대상자들과 함께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양산시보건소 재활담당은 “평소 일반인들과 야외활동이 힘든 장애인에게 하루의 나들이지만 신체활동 능력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신 건강증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재가 장애인의 재활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오지민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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