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청기한이 변경됨에 따라 안내에 나섰다.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은 임산부들의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한 것이다.
남·북구보건소는 당초 분만일자(2015. 4. 1 ~ 9. 30)를 기준으로 3개월 이내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았으나, 분만일자(2015. 4. 1 ~ 9. 30)를 충족하는 경우 12월 15일까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지원내용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입원치료비로,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북구보건소 가족보건담당(남구 270-4202, 북구 270-4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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