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 은상1, 동상 1로 역대 최고 성적 거둬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 어르신들이 ‘201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부문별로 대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이 수상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문서작성, 정보검색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보화 능력을 겨루는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가 10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14주년을 맞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IT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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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수상자 / 사진제공=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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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을 안고, 함께 가자(Happy Dream, Smar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여했다.
고령자부문은 총 3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제1부문은 75세 이상,제2부문은 65세~74세, 제3부문은 55세~64세이다.
대구시는 고령자 제3부문에서 대상 장세훈(수성구), 동상 정경실 (수성구), 제2부문에서는 은상을 차흥주(동구) 어르신이 차지하는 등 역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모바일 중심의 환경 변화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 시험이 도입된 제3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IT에 강한 대구의 이미지가 한층 돋보였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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