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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0월21일 09시03분 ]
하부댐 주변 트레킹코스 새단장, 관광명소로 재탄생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밀양시 삼랑진읍에는 1986년 한국수력원자력(주)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준공한 우리나라 최대의 양수식 발전을 위해 조성된 인공호수 2개가 있다.


호수 주변으로 잘 조성된 산책길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봄이면 딸기축제 시기에 맞춰 개화되는 벚꽃터널, 여름은 호수주변 안개꽃, 가을은 홍단풍, 겨울이면 찾아오는 철새들로 4계절 누구나 찾아가 보고 싶은 곳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하여 밀양시와 삼랑진양수발전소가 하나 되어 하부댐 호수 주변을 새롭게 단장하여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삼랑진양수발소(소장 박병운)는 본사에 2015년도 추경예산에 사업비 16억 원을 편성하여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추진 필요성과 발전소 운영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 면밀한 검토를 마친 후 2015년 9월 24일 사업예산 승인을 받았다. 

▲ 삼랑진양수발전소 벚꽃길트레킹활성화 / 사진제공=밀양시



사업내용으로는 하부댐 주변 트레킹길 조성을 위해 안태마을 삼거리에서 남촌마을 입구까지 약 5Km에 총예산 약 31억원(양수발전소 16억, 밀양시 15억)으로 지형여건에 따라 목재데크, 황톳길 등을 병행한 구간별 포토존 설치, 쉼터제공, 전망대 및 조명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웨딩촬영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연말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삼랑진읍(읍장 배영환)에서는 2015년 4월 삼랑진양수발전소의 부지사용 협의결과 가능함을 확인하고 밀양시에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2015년 10월 읍면동 작은성장동력발굴 사업보고회에서 “양수발전소 벚꽃길트레킹코스화”조성사업에 밀양시가 2016년 예산에 15억을 반영해 줄 것을 보고하였다.


그 동안 오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삼랑진이 지역의 기관들과의 협치에 의한 지역발전에 앞장서 줌으로서 삼랑진읍이 긴 잠에서 깨어나 교통, 역사, 문화관광지로 옛 명성을 되찾아 황금시절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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