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예총, 10월 23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산지회(회장 손성원)가 10월 24일부터 3일간 물금읍 워터파크 일대에서 공감, 감동, 신명을 주제로 양산예술제를 개최한다.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예예술인, 연극, 음악 등 8개 지부가 함께하는 양산예술제는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유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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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양산예술제 전단지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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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술제는 23일 오후 6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으로 펼쳐지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출연하여 가을밤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4일 양산문인협회 시낭송대회(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경남학생사생실기대회, 굴개굴개 청개구리(인형극), 금빛소리의 향연(관악공연), 무용한마음 축제&국악한마당이 무대에 오르며, 26일에는 국악풍물경연대회와 양산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예총 관계자는 “양산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다“ 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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