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11시 동구 서부축구장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0월 15일 오전 11시 동구 서부축구장에서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및 제18차 울산시장기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김정구) 주최, ‘자연보호울산시동구협의회’(회장 차종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42명), 기념사, 격려사, 자연보호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연보호 및 환경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강을숙 씨(자연보호 동구협의회) 등 7명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류석환 씨(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 등 7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김태조 씨(자연보호 동구협의회) 등 5명이 울산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김정숙 씨(자연보호 울산광역시협의회) 등 11명이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상을, 서정필 씨(자연보호 울산광역시협의회) 등 12명이 울산광역시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5개 구·군협의회가 참가하는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구․군협의회의 사업성과, 폐가전품 및 헌옷 모으기,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을 평가하여 시상한다.
한편 ‘자연보호헌장’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여 소중한 자연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지난 1978년 10월 5일 제정 선포됐으며 시민들의 자연 사랑과 환경보전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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