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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0월15일 10시17분 ]
10월 17일 울산과학관 … 총 37개 팀 참가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올해 9회째를 맞은 ‘학생 모형 F1자동차 제작·경주대회'에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체험활동 및 인재육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울산발전연구원이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관에서 ‘제9회 학생 모형 F1자동차 제작·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대회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3D프린팅, 캐드(CAD), 디자인 등 경기용 자동차 제작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고, 3D프린터를 이용해 자신만의 차량을 제작해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최초로 21세기 산업혁명의 주역이라 평가받는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되고, 세계적인 모터스포츠인 F1과 결합한 융·복합형 프로젝트라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참가 학생들이 실제 F1경주와 유사하게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등 역할분담을 통해 차량을 제작해봄으로써 디자인 및 공학적인 체험뿐만 아니라 적성이나 진로선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영남지역에 소재하는 중학교 14개 팀과 고등학교 23개 팀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참가하며, 이들은 이틀 동안 열린 사전 워크숍을 통해 3D프린팅을 비롯한 산업기술을 교육 받는다.
 

참가 학생들은 워크숍에서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 당일 프레젠테이션 경연을 벌이게 되며 디자인 평가, 차량성능 평가, 토너먼트 경주 과정을 거쳐 우승팀에 도전한다.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3D프린팅 업체 등이 참여해 홍보부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상육 울산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자동차와 3D프린팅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라 판단된다.” 면서 “융합기반의 체험형 프로젝트 활동으로 이공계 진학 유도 및 공학인재 육성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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