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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0월14일 16시45분 ]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2015년 ‘날좀보소’ 페스티벌‘ 메인극으로 공연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0월 18일(일) 오후 7시, 밀양 남천강변 야외 특설무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밀양아리랑 소리극 ‘김원봉 아리랑’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김원봉 아리랑’은 10월 17일~18일 양일간 개최되는 밀양아리랑 ‘날 좀 보소’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극으로 주연배우로는 밀양출신 이상인, 슈퍼디바 장은주, 지역배우 길종관, 권혁광, 도진학 등이 출연하고 밀양아리랑소리패의 토속소리도 선보여진다.


공연 1부에서는 일제하 친일 지주들의 횡포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소작농의 삶과 희노애락을 대동놀이 형식의 소리극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일제와 친일 지주들의 횡포에 맞서 항일투쟁에 나서는 김원봉과 윤세주(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 등의 독립 운동가들의 활약상과 항일운동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페스티벌 김원봉아리랑 / 사진제공=밀양시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대표 김금희·장병수)이 주관하고 밀양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후원으로 제17회 밀양시민의 날을 맞아 특별 기획되었다. 


이 공연은 ‘2015 세계무형문화유산활용 관광 자원화사업’에 공모․선정되었으며,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참된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 대표 문화 공연극으로 발전시키려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 장병수 대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암살’의 주인공 밀양 출신 김원봉 선생은 의열단을 조직하고 조선의용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 등 우리나라의 독립과 건국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이를 재조명하기 위해 밀양아리랑과 밀양독립투사들의 정신을 접목한 소리극으로 항일운동 과정를 묘사하고 있다”고 말하며 밀양이 의열 항일투쟁의 본거지이며 밀양아리랑이 독립군아리랑으로 불렸던 역사적 사실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사업단은 아리랑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아리랑 “날 좀 보소” 페스티벌 개최, 아리랑 건강체조,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개발·보급, 밀양아리랑 경창대회 개최, 밀양아리랑 가사집, 소리꾼 육성을 위한 사랑방 운영, 아리랑 동동(同動) 개발, 밀양아리랑 관련 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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