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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명품 꽃의 도시를 대표할 『2015 양산국화향연』을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08일까지 18일간 물금읍에 위치한 워터파크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열한번째를 맞는 이번 양산국화향연은 다양한 작품들을 자체적으로 생산·제작하여 분수와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워터파크광장에서 광대하게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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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도 국화향연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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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소국, 대국)을 비롯한 다륜작(1,000송이, 500송이, 300송이 등), 현애작(12지신상, 풍차, 지도, 탑, 지구 등), 분재작(분양작, 목부작, 석부작) 등 30,000여점을 선보이며, 워터파크 전체를 작품별 테마를 부여해 삽량 광장, 다륜·현애작 광장, 분재작 광장, 12지신상 거리로 나누어 전시한다.
여러 가지 전시 작품중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를 형상화한 현애작 자동차, 뽀로로를 형상화한 현애작 뽀로로 2점 및 우리 전통문화를 살린 3층탑 등은 전시작품 가운데 새로이 제작되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청와대 지붕모양 작품 2점, 양방향 꽃벽 30점, 지도모양 1,000송이 다륜대작 1점, 1,000송이 돔형 작품 2점을 포함하여 각종 모양 분재작 300여점도 같이 전시되며,
특히 분재국 작품중에는 수양버들나무를 형상화한 수양버들형 분재국 등 우수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양산국화향연 기간 동안에 먹거리장터, 전통놀이 체험, 우수 농축산물 전시·판매, 국화 분재 전시·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말 오후 5시에 기타연주 및 노래공연이 펼쳐져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각양각색의 국화와 함께 멋진 공연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도 한껏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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