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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년10월07일 20시51분 ]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산업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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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기업인과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산업주간을 맞아 10월 8일 ~ 11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 및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제27회 울산산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 및 근로자 가요제’는 10월 8일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전영도 상의회장,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근로자가요제’는 총 72개 팀이 신청하여 지난 9월 19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노래경연을 펼치며, 박현빈, 캔, 오로라, 지원이 등 연예인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근로자들이 출품하여 입상한 회화, 서예, 사진 등 5개 부문의 ‘우수작품 전시회’는 10월 5일부터 연중 울산상공회의소 특설전시장에 전시된다.
 

산업체대항 체육대회는 10일 삼산골프존에서 ‘스크린골프대회’를 시작으로 11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탁구대회’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족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근로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업사랑 울산사랑 시민걷기대회’(5㎞ 코스)는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11일 열린다.
 

김기현 시장은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울산산업문화축제는 땀의 가치, 문화의 가치가 배어있는 가장 울산다운 축제로서 울산의 힘이고 계속 키워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노와 사,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989년 울산의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해 공단가요제를 주행사로 하여 근로자 문학 등 작품 공모, 축구 및 테니스 경기 등으로 ‘울산공단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이어 2005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종사자를 예우하고자 ‘울산광역시 기업사랑 및 기업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명칭도 ‘울산산업문화축제’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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