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농협, 시의회, 행정이 하나되어 도심 경산대추 홍보에 나서다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광장 및 도심시내 축제장에서 경산대추 소비촉진 및 제6회 경산대추축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상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경산시의회 김종근 부의장, 이철식의원과 지역 대추 주산지인 변태영 자인농협장과 이용우 압량농협장,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그리고 경산시 농식품협의회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소비촉진팀, 축제홍보팀으로 구분해 농협직원들이 주축이 된 소비촉진팀은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소비촉진 판촉행사를, 시의회 및 행정이 주축이 된 축제홍보팀은 따가운 가을햇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추아가씨들과 함께 청계광장, 서울광장 등을 순회하며 경산대추의 우수성과 제6회 경산대추축제를 홍보하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추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품질 또한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추농가의 간접지원과 옹골찬 브랜드 홍보 및 경산대추축제를 홍보함으로서 경산대추, 옹골찬의 성가를 높이고 경산대추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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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하나로클럽 행사장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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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김상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대추는 그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일조량이 풍부하여 알이 굵고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 등이 많아 하늘이 내려주신 건강 농산물로 대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애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경산시의회 김종근 부의장도 “경산대추는 생산량과 그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 부족 등으로 농가판로 어려움과 가격결정에 있어 다른 지역보다 비교열위에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 만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격려하기 위하여 NH무역 권만회 전무이사와 조한걸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도 행사장 방문과 아울러 서울시내 투어홍보에 시의원, 조합장과 함께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서울 도심을 누비며 경산대추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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