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적성·인성교육 확대, 학생안전 및 학습환경 개선사업 우선지원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경산교육지원청에 지원할 ‘2016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규모는 44억6천만원 정도로 올해보다 약 4억3천만원(10%정도) 가량이 증액 편성됐으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 학습비 및 사설수능모의고사 비용과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적성과 창의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과 다도예절교육 등 인성교육 확대를 위한 운영비를 중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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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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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사업비로는 노후 위험 옹벽보수, 교실바닥 개체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과, 교실 벽면도색, 이중창 교체, 화장실 증축 등 학습 환경 개선사업, 학생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소의 보수, 급식기구 교체비 등을 지원했으며, 또한 노후 컴퓨터 및 방송장비의 연차적 교체로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학습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사업에도 적극 지원했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도시로서의 우리시 위상에 맞게 초‧중‧고등학교 기초교육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인성과 능력을 고루 갖춘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측에 다방면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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