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선암호수공원 … 임산부, 다자녀가정 등 600여 명 참석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경상일보사(주최 및 주관)가 10월 3일 오후 3시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임산부, 다자녀가정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단란한 가족애를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출산장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명랑운동회, 마술쇼 등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 및 즐길거리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식전공연으로는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 울산시립청소년교학악단의 현악 4중주가 연주된다.
기념식은 임신 출산장려 유공자 시장 표창, 최다자녀상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은행 울산본부 부행장 김성돈 씨 등 9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며, 최다자녀상은 엄주석 가족 등 4가족에게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이 존중받고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어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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