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2일) … 회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이지헌 행정부시장, 시와 구군 관련 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경찰청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울산 UNWTO 산악관광회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2015 울산 UNWTO 산악관광회의 추진상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관련부서 및 기관 협조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이후 참가자 확정, 행사장 설치, 의전계획, 운영요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악관광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 산악관광회의는 관광 관련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UNWTO에서 주최하고 유럽의 안도라공국과 제3국에서 순환 개최되는 회의다. 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산악관광회의를 통해 울산이 국내 대표적인 산악관광지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UNWTO(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는 관광진흥과 발전을 통한 경제발전 및 국제평화를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되었다. 현재 155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400여 개의 관광 관련 기구, 협회, 기업 등이 찬조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설립 초기부터 참여하여 현재 집행이사회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jiminoh@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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